고등학생이 제주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교사의 텀블러에 체액을 묻히고 의자에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제주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에서 수상한 액체가 담겨 있는 텀블러가 발견됐다. 해당 텀블러는 20대 교사 A씨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학교 측의 신고로 경찰이 조사한 결과 수상한 액체는 남성의 체액으로 확인됐다.
이어 이달 초에도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서 외부인이 A씨 의자에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건 모두 고등학생 B군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A씨는 거듭된 충격과 불안으로 병가를 낸 채 교육 현장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B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해당 학교 측은 첫 번째 사건 직후 교실 주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했지만 두 번째 사건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고경호 기자]







![[단독]선관위, 회의록 안내려 ‘익명열람-익명제출-실명제출’ 3단계 꼼수](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04/134235135.1.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