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또 총격사건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미국에서 총기 사건은 뉴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일상이 되었죠. 총은 미국인에게 무엇일까요? 무기일까요, 권리일까요?
뉴욕 고층빌딩서 무차별 총기난사...4명 사망
숫자로 보면 더욱 충격적입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관련 사건은 6만 건 이상, 하루 평균 100건이 넘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만으로도 2024년에 260건 이상이 발생해 277명이 사망하고 113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지난 7월 28일,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또 다른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27세 셰인 데본 타무라(Shane Devon Tamura)라는 남성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사흘간 미국 대륙을 횡단해 뉴욕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30분경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44층 고층 건물에서 M4 소총을 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