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에 떠는 미국 학교…'최루액 뿜는 드론'까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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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쟁터에서나 쓰이던 드론이 이젠 아이들의 교실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학교 총기 난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동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드론 한 대가 유리창을 부수고 교실 안으로 날아듭니다. 빙빙 돌며 강한 빛을 쏘고, 최루액을 뿌리더니 곧장 마네킹을 쓰러뜨립니다. 드론이 날아다니는 이곳, 미국의 한 학교입니다. 학교 총기 난사가 잇따르자 플로리다와 조지아, 콜로라도주까지 3개 주 9개 학교가 총격범 제압용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캠퍼스 가디언 엔젤', 우리말로 '교내 수호천사'입니다. 학교에서 대기하다가 교사가 비상 신호를 보내면 시속 110km로 15초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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