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당대표, 민주당의 시대정신상 정청래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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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뉴시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9일 “당 대표는 한마디로 민주당의 시대정신의 상징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민주당의 시대정신상 정청래 전 대표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친청(친정청래)계 의원으로 꼽힌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저는 민주주의의 체제를 더 굳건히 하는 중단 없는 개혁이 (현재의)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전 대표에 대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개인적으로 억울하고 공천에서 컷오프를 당해도 민주당을 지킨 사람, 그래서 당원의 목소리와 지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측면에서는 당원 주권 1인 1표제를 굳건히 지킬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 전 대표의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표결 불참 논란과 관련해선 “그냥 팩트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최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모든 의원들이 국회로 달려왔고 표결에 참여하려고 애썼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도 그랬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표결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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