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앙상한 갈비뼈…쏟아지는 우려에 “밥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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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앙상한 갈비뼈…쏟아지는 우려에 “밥 사줘”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새로운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바디프로필을 촬영했다고 알리며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말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미국 텍사스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와 멋진 모델 포즈가 어우러져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최준희는 “96kg에서 41-43kg 왔다갔다 유지하면서 느끼는 건 물 한 방울까지도 계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 그 결실 누리는 중. 튼살 관리는 전혀 안 한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주라니 텍사스 같다” “부러질 것 같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가운데 “너무 말랐다. 몸도 꼭 잘 챙기면서 다이어트 해라” “해골이다. 조금만 먹어라” “이건 날씬한 게 아니라 뼈마른 것”이라는 우려와 지적도 잇따랐다. 이에 최준희는 “그럼 밥을 사달라” “뼈마르게 만든 것”이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최준희는 “체중을 많이 감량했는데도 피부가 처지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웨이트 병행+단기간 감량 금지+단식 초절식 금지”라고 비결을 전수하기도 했다.

한편, 16세에 루푸스를 진단받은 최준희는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 극심한 관절통과 부종을 겪었으나 꾸준한 자기 관리로 40kg대 초반까지 감량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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