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또 AI 스타트업 2만 개 육성과 초중고 AI 교육 의무화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정부 계획에 발맞춰 펀드를 통해 5년 내 2만 개의 AI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SK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자”고 했다.
SK는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전력 등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SK이노베이션의 전력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그동안 쌓은 첨단기술 경쟁력으로 울산 데이터센터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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