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농축산물 할인행사 30일까지 연장…1인당 한도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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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안정 위해 900억 추가 지원 서울 동대문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물품이 진열되어 있다. 뉴스1 추석(25일)을 앞두고 정부가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에 9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할인 행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2만 원이었던 1인당 할인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9일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 관계부처 회의 겸 추석 바가지요금 근절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달 1일 발표한 추석 대책에서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인 1030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데 이어 가용예산 9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달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할인 행사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원래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었지만 1인당 한도도 없앤다. 추석 때 수요가 많은 수산물 공급량도 늘린다. 정부는 비축해둔 수산물 2만t을 시중에 풀기로 한 데 이어 2000t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 비축 수산물의 공급가격 인하 폭은 시중가 대비 최대 40%에서 50%로 커진다. 가공식품 할인 행사도 확대해서 라면, 두부, 빵, 장류, 과자 등 4765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64%를 할인한다. 정부는 추석 전후로 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단속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경찰청이 14~22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숙박업소나 음식점에서 바가지요금이 적발되면 최근 강화된 제재 기준에 따라 처음 적발돼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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