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고속道 기름값 리터당 100원씩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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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도 11월말까지 연장 18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2026.9.18 (서울=뉴스1)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4∼27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의 기름값을 L당 100원씩 내린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1월 말까지 연장된다. 다음 달 16일까지 적용되는 석유 최고가격은 동결됐다. 정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기름값을 이달 17일 판매가격 대비 L당 100원씩 인하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9원이었다. 연휴에 가격을 내리는 주유소 226곳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곳이라 일반 주유소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연휴 동안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풍부한 낮 시간대에는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한다. 할인 시간과 할인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연휴 전에 확정해 공개한다.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자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1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유종별 인하율은 기존과 똑같이 휘발유 15%, 경유 25%, 부탄 25%다. 현재 휘발유 L당 가격은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되기 전보다 122원 싸다. 19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류 L당 도매가격은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중동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당분간 에너지 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유 수급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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