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통계전문 옵타는 31일(한국시간) 덴마크를 비롯해 남은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 6장을 거머쥘 주인공을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축구통계전문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남은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 6장을 거머쥘 주인공을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옵타는 31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48개국이 다음달 1일 잔여 플레이오프(PO)를 통해 확정된다. 유럽 PO에선 이탈리아, 스웨덴, 튀르키예, 덴마크가 북중미로 향하게 될 것이다. 대륙간 PO선 콩고민주공화국과 이라크가 웃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건 덴마크다. 덴마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PO 패스D에 속했다. 패스D 승자는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본선 조별리그 A조서 32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덴마크는 27일 PO 패스D 준결승서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꺾었고, 같은 날 아일랜드를 2-2(승부차기 4-3 승)로 누른 체코와 다음달 1일 북중미행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옵타는 덴마크와 체코의 승리확률을 각각 42.1%와 32.5%로 점쳤다.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꺾으며 기세를 높인 게 체코전서 주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체코가 아일랜드를 꺾긴 했지만 먼저 2점을 내주고 겨우 쫓아간 것도 불안요소로 분석했다.
옵타는 “슈퍼컴퓨터는 25.4%의 확률로 경기가 연장전이나 승부차기까지 흘러갈 것으로 봤다. 25.4%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그만큼 양팀의 전력차가 적다는 얘기다”면서도 “북마케도니아전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간 덴마크의 저력을 무시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탈리아가 1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다시 오를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통산 4회 우승(1934·1938·1982·2006년)과 UEFA 유럽축구선수권 2회 우승(1968·2020년)에 빛나는 강팀이지만 2006독일월드컵 이후 월드컵 무대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2010남아공월드컵과 2014브라질월드컵서 잇따라 조별리그서 고배를 들었고, 2018러시아월드컵과 2022카타르월드컵선 지역예선을 넘지도 못했다.
이탈리아는 27일 유럽 PO 패스 A 준결승서 북아일랜드를 2-0으로 꺾었다. 경기력이 불안하던 지난해 6월 15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경질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선임한게 효과를 보고 있다. 이탈리아는 가투소 감독 체제서 6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 기세를 이어가면 다음달 1일 적지서 열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패스 A 결승서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옵타는 “슈퍼컴퓨터가 제시한 이탈리아의 승리 확률은 59.6%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9.5%)와 차이가 크다. 관건은 이탈리아의 기복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주포 에딘 제코가 최근 7차례 A매치서 6골을 기록 중인데, 이탈리아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 그 틈을 파고 들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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