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축하하면서도 발끈한 중국 "미국, 한중 관계 이간질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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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중요한 이웃"이라고 쓴 축전을 보내기도 했죠. 그러면서도 중국의 영향력을 언급한 미국에 대해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대선 결과에 제3국인 중국이 왜 나오느냐며 한중 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고 경고한 겁니다.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 개표 상황을 현장에서 생중계하던 중국 언론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인터뷰 : 중국 관영 신화통신 기자- "한국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관영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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