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와 결혼→깜짝 트레이드 통보라니' 대전에 신혼살림까지 다 차렸는데... 광주서 제대로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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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오른쪽)-김연정 치어리더 웨딩 화보.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시절 하주석의 모습.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하주석이 7일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시즌 첫 경기 3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후 환호하고 있다. 눈은 3루 응원석을 향했다.2026.04.07. 한화 하주석이 7일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시즌 첫 경기 3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4.07. 한편 3루에는 아내 김연정이 열렬히 그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영원히 한화 이글스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 같았던 프랜차이즈 스타 하주석(32)이 끝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떠나게 됐다. 과연 하주석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광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터트릴 수 있을 것인가.KIA는 23일 "한화 이글스와 내야수 하주석과 투수 이형범(32)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깜짝 트레이드다. 강남초-덕수중-신일고를 졸업한 하주석은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올 시즌까지 무려 15시즌 동안 한화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한때 주장 완장을 차기도 한, 현재 한화 가장 오랜 시간 이글스맨으로 뛰었던 하주석이 끝내 한화를 떠나게 된 것이다.하주석은 과거 한화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내야진을 이끌었다. 상무(2014~2015년)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친 뒤 2016시즌 김성근 감독 시절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9시즌과 2020시즌을 제외하고 2022시즌까지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소화했다.하지만 2023시즌 25경기를 소화한 그는 2024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64경기 출장에 그쳤다. 2024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고, 원소속 팀 한화와 계약했다. 당시 1년 보장 9000만원, 옵션 2000만원 등 총액 1억 1000만원 규모의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FA 미아 위기에서 탈출한 순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시기 한화는 같은 포지션의 심우준을 FA로 영입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하주석은 2025시즌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7(276타수 82안타) 4홈런 28타점 34득점, 2루타 14개, 2도루(1실패) 12볼넷 66삼진, 출루율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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