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논란' 하영 보고있나?...이장원 100세 조부 "日 강제 징병" [동상이몽2][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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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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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장원의 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시절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1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장원과 배다해는 100세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삶을 공개했다. 이장원의 할아버지인 이현섭 옹은 1926년생으로 배우 김영옥보다 11살이 많았다.

그는 "1933년에 1학년에 들어갔다. 그런데 조선어독본 없어져서 일본어로만 배웠다. 성도 바뀌었다. 일본에서 한국 청년들을 전쟁에 내보내려고 했다. 지원병 제도라는 게 있었다. 지원병 가지고 안 되니까 결국 한국 사람도 징병제로 데려갔다. 20살 되면 군대 가게 강제 징병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945년 광복 때를 떠올린 이현섭 옹은 "해방이 어떻게 될지 의문이었다. 처음 우리가 들은 건 일본군의 항복이었으니까. 그런데 하루 이틀 있으니까 시내에 다 나와서 만세를 부르며 기뻐했다. 뭔가 달라지는구나 싶더라"며 광복의 기쁨을 내비쳤다.

심지어 그는 "이후에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생겼다. 김일성이 나타나더니 조선을 자기가 해방시켰는데 남조선까지 공산당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더라"며 6.25 전쟁 참전 전 복잡했던 사회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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