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이익 줄고 캐피탈·리스는 급증”…엇갈린 실적

4 weeks ago 7
금융 > 금융정책

“카드사 이익 줄고 캐피탈·리스는 급증”…엇갈린 실적

입력 : 2026.03.19 15:00

ChatGPT(DALL·E) 생성 이미지

ChatGPT(DALL·E) 생성 이미지

전업 카드사의 수익성은 악화된 반면, 리스사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카드사의 경우 조달금리가 올라가면서 금융비용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파악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3602억원으로 전년(2조5910억원) 대비 2308억원(8.9%) 감소했다. 카드대출과 할부카드 수수료 수익은 늘었지만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4427억원 줄어든 데다, 이자비용(1068억원)과 대손비용(1179억원)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전년 말 대비 소폭 하락하며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과 조정자기자본비율도 규제 수준을 웃돌아 손실흡수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할부금융사와 리스사, 신기술금융사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183개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5524억원으로 전년(2조4819억원) 대비 1조705억원(43.1%) 증가했다. 리스·렌탈·할부 수익(9978억원)과 유가증권 관련 수익(5410억원)이 늘며 총수익이 1조3646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올해 카드사와 비카드사의 수익성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와 부실 우려 채권 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할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여전사의 유동성 관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업 카드사의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8.9% 감소한 반면,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수익성은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와 이자비용, 대손비용의 증가로 순이익이 줄어든 반면, 비카드사는 리스와 할부 수익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카드사와 비카드사의 수익성을 점검하고, 채무조정 활성화와 유동성 관리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