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동차 금융 비교대출' 서비스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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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성형 AI 카카오뱅크가 '자동차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자동차 금융 비교 대출 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뱅크가 자동차 구매대출 등 자동차 금융상품을 비교·중개하는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자사 상품뿐 아니라 여러 금융사의 자동차 대출 상품을 함께 조회하고 한도와 금리, 이용 조건을 비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오토금융 비교 서비스 겸영 업무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자동차 금융상품을 대출 비교 서비스 대상에 추가해 고객 선택권과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마스턴캐피탈 인수는 자동차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우선 자동차 금융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뒤 인수한 캐피탈사를 통해 자동차 할부금융을 직접 공급하고, 중기적으로 리스·렌트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중개하면서 자체 상품도 공급하는 구조다. 현재 자동차 금융 비교 시장에서는 핀테크 기업 차즘이 여러 캐피탈사와 렌터카 기업의 리스·렌트 상품을 비교·중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토스도 자동차 구매대출 비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뱅크까지 합류하면 자동차 금융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금융 시장은 차량 구매대금을 나눠 갚는 할부금융 중심에서 리스와 장기렌트 등 이용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같은 차량이라도 금융사마다 금리와 잔존가치, 보증금, 선수금, 계약기간, 만기 인수 조건 등이 달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표면적인 월 납입금이 낮더라도 초기 비용이나 만기 인수금액을 포함하면 전체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비대면 금융상품 중개 경험을 자동차 금융에 적용할 수 있다. 마스턴캐피탈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 라이선스와 인력, 시스템도 확보하면서 상품 비교부터 직접 공급까지 자동차 금융 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가 대형사 대신 소형 캐피탈사를 선택한 것도 기존 대면 영업조직을 가져오기보다 핵심 사업 기반에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빠르게 접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비자는 캐피탈사 하나하나 비교해야 했는데, 이걸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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