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차카 강진 전날 일본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 대지진 전조 불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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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에서 캄차카 강진 전날, 고래 네 마리가 해변에 좌초하면서 '대지진의 전조 현상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당국은 지진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지만,2011년 동일본 대지진 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성인 남성 네다섯 배 크기의 향유고래 네 마리가 일본 지바현 다테야마시 해변에서 좌초했습니다. 이 고래들은 러시아 캄차카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 발견됐습니다. 이례적인 집단 고래 좌초에, SNS에서는 "지진의 전조 현상 아니냐"는 우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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