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친선경기서 金 ‘철벽 수비’ 4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김민재(오른쪽)이 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귀포=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K리그1 제주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줬다.뮌헨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뮌헨은 전반 11분 펠리페 차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제주 수비진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던 상황에서 차베스는 왼발로 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6경기 무패(2승 4무)로 상승세를 타던 제주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전반 15분 아이아스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개인기로 돌파한 뒤 이창민에게 패스를 했고, 골문 앞에 있던 이창민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하지만 동점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제주는 전반 40분 뮌헨의 2010년생 유망주 바스티안 아소모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아소모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뮌헨 소속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민재는 1-1로 맞서던 전반 37분경 톰 비숍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교체됐다.이날 서귀포시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에 달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2만251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캡틴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제주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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