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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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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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장비기업 케이지에이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정한 첨단전략산업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케이지에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2026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분야 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선정일은 지난 2일이다.

이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른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사업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장비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 따른 이차전지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고성능 배터리와 제조 혁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선제 투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민간 투자를 뒷받침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허진우 케이지에이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이번 지정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차전지 장비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도적 기반을 활용해 제조장비 고도화와 생산 역량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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