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소외계층 여행 위해 기부받은 마일리지 사용률 23%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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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포함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코레일+(앱),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26.9.7 뉴스1 소외계층의 기차여행에 필요한 열차 운임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받은 마일리지(러브 포인트) 가운데 실제 사용된 것은 23%도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러브 포인트’ 조성액은 3719만5000원이었다. 하지만 이중 사용된 액수는 832만4000원(22.4%)에 그쳤다. 러브 포인트는 철도회원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기부하면 소외계층의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열차 운임지원 요청이 있을 때 활용하고 있다. 사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홍보 부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와 별개로 코레일 회원의 마일리지가 상당 부분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되고 있지만 러브포인트 기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철도회원이 보유했다가 유효기간 5년이 지나 소멸한 마일리지는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368억7000만 원 규모였다. 염 의원은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안내하는 동시에 러브 포인트 기부 방법을 알려서 이용자 동의를 거쳐 간편하게 마일리지를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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