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트롱’ 김현우, 밴텀급 잠정 챔피언 등극…굽네 로드FC 078 위드 K팝 메인이벤트 장식

2 weeks ago 9

김현우(왼쪽 2번째)가 29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8 위드 K팝’서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뒤 김영철 GN푸드 중국지사 대표(오른쪽 2번째)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4·팀피니쉬)가 로드FC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김현우는 29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8 위드(with) 케이(K)팝’ 메인이벤트 양지용(30·제주 팀더킹)과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서 2라운드 2분52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이들 2명은 2022년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맞붙었다. 당시 양지용이 길로틴 초크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결과가 달랐다. 김현우는 타격전 끝에 상대 턱에 왼손 훅을 꽂아 쓰러뜨렸다. 잠정 챔피언에 오른 그에게는 기존 챔피언 김수철(35·로드FC 원주)과 대결할 자격이 주어졌다.김현우는 경기 후 “그간 체육관과 집만 오갔다.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현우입니다’라는 한 문장을 위해 열심히 운동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잠정) 챔피언이 되게 해주신 박준오 감독님과 체육관 형, 누나들, 경기장에 처음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옆에서 늘 기도해주는 여자친구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김현우(오른쪽)가 29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8 위드 K팝’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서 양지용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이번 대회는 격투기와 K팝을 접목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열렸다. 그룹 몬스타엑스와 피프티피프티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김현우의 승리 후 무대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케이지서 내려가던 그와 글러브 터치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코메인이벤트는 영건 편예준(19·로드FC 군산)과 러시아의 수나툴로 아지조프(24·EVOLVE GYM)의 플라이급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 초반 아지조프의 거친 타격과 그래플링에 고전한 편예준 2라운드부터 적극적 타격으로 우위를 점해 TKO승을 거뒀다.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5·로드FC 충주)은 박현빈(24·SSMA상승도장)을 꺾고 건재를 과시했다. 경기 초반부터 박현빈과 난타전을 이어간 그는 한 차례 다운되는 위기를 딛고 상대와 체력전 끝에 승리했다. 경기 전 은퇴를 결심한 그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케이지를 떠났다.한국 MMA대표팀 윤태영, 이보미, 최은석(왼쪽부터)이 29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8 위드 K팝’서 2026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