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제 급락한다?”…인버스 쓸어담은 개미들, 왜?

3 days ago 2

금융 > 금융정책 “코스닥 이제 급락한다?”…인버스 쓸어담은 개미들, 왜? 코스닥 급등에 개미는 반대로레버리지 팔고 인버스 사들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 [챗 GPT 생성] 지난달 말부터 코스닥이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지수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단기간 지수가 30% 넘게 뛰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개인투자자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를 64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가운데 개인 순매수 13위,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는 9위에 해당한다.이 상품은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하루 1% 떨어지면 약 1%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인버스 ETF다. 반대로 지수가 오르면 손실이 난다. 개인들이 코스닥 하락에 돈을 건 셈이다.하락 폭의 2배를 추종하는 이른바 ‘곱버스’에도 자금이 몰렸다. 개인은 같은 기간 상장지수증권(ETN)인 ‘삼성 인버스 2X코스닥150선물’을 21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34위에 올랐다.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하루 1% 떨어질 경우 약 2% 수익을 내는 구조다.32% 급등하자…상승 베팅 상품은 3241억원 팔았다반대로 코스닥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에서는 개인 자금이 대거 빠져나갔다.개인은 같은 기간 코스닥150 지수의 하루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3241억원 순매도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두 번째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최근 코스닥의 상승세를 고려하면 개인들의 움직임은 뚜렷하다.코스닥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2.5%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2.62%)의 2.6배에 달한다.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닥은 지난 7일 0.36% 소폭 하락했지만 10일 다시 6.97% 급등했다. 11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0.69% 내린 848.59에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최근 코스닥 강세에는 수급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련 상품에서 빠져나온 자금 일부가 코스닥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복수의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인버스 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