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18% 소폭 상승… 외국인 6조원 순매도에도 개인 매수세로 지탱 [오후 2시 시황]

2 days ago 2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 장중 7,531선 터치 후 조정… 외국인 대규모 매도 전환

오후 2시 기준, 한국 증시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속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9포인트(0.18%) 상승한 7,397.75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11.33포인트(0.94%) 하락한 1,198.8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조 1,271억 원을 순매도하며 전날 사상 최대 순매수(3조 1,346억 원)에서 급격히 태도를 전환했고, 개인 투자자는 5조 6,15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코스피에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코스닥에서는 약세를 보이며 시장 내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입니다.

📈 코스피 | 장중 7,531선 터치 후 급락… 개인 5조6천억원 순매수로 낙폭 방어

코스피는 장 초반 7,499.07에서 출발한 후 오전 9시 2분경 7,531.88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차익 실현 압력이 확대되며 급락세로 전환했고, 오전 9시 32분경 7,257.89까지 하락하며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했고, 오후 2시 기준 전일 대비 13.19포인트(0.18%) 상승한 7,397.75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은 6조 1,271억 원을 순매도하며 전날 사상 최대 순매수에서 급격히 태도를 전환했고, 기관도 4,688억 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5조 6,15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으나, 외국인 매도세를 완전히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코스닥 | 반도체 약세에 하락… 외국인 매수에도 개인 매도 지속

코스닥은 장 초반 1,210.83에서 출발한 후 오전 9시 17분경 1,219.58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반도체 업종 약세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전 10시 11분경 1,196.63까지 하락하며 장중 최저치를 기록한 뒤 통신장비 업종 강세에 힘입어 일부 낙폭을 회복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3포인트(0.94%) 하락한 1,198.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3억 원, 31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있으나, 개인은 535억 원을 순매도하며 전날과 달리 매도세로 전환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의 조정 압력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미국 시간 외 거래에서 ARM과 아이온큐가 각각 7% 가까이 급락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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