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대 급락, 매도 사이드카…삼전하닉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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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1.88포인트(4.58%) 내린 6296.38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06 뉴시스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선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425.92포인트(6.20%) 하락한 6443.91를 기록 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91포인트(2.99%) 하락한 809.29다. 반도체주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개장 3분만에 6.70% 하락한 25만500원, SK하이닉스는 7.82% 내린 153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시 하락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도 국채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관련주 약세 속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5.20포인트(-1.3%) 밀린 2만6289.71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마이크론테크놀로지∙브로드컴 등 AI 관련 대형주가 낙폭을 주도했는데, 최근 AI 랠리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아졌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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