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천피 회복할까…AI 실적·미국 중간선거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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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피 6천피 회복할까…AI 실적·미국 중간선거에 쏠린 눈 3일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 완화 기대미 고용·제조업 지표 주목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3% 넘게 하락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번 주 6000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주 코스피(지난달 30일)는 전주(지난달 23일) 대비 3.25% 반등했지만, 주중 6000선을 돌파한 뒤 이틀 연속 밀려 30일 5730.7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빅테크 실적을 계기로 불거진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중간선거와 고용지표 발표까지 겹쳐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27일과 28일 각각 3.09%, 6.63% 급등하며 6000선을 되찾았다. 그러나 알파벳 실적과 아마존의 투자 부담, 인텔의 PC 수요 둔화 경고가 잇따르자 상승분을 반납했다. 30일 미국 나스닥지수는 2.86%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20% 떨어졌다.시장의 관심은 AI 산업의 성장성보다 막대한 설비투자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질지에 쏠리고 있다. 이에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결될지,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될지가 반등의 관건으로 꼽힌다.특히, 문제는 AI 사업의 성장에도 이를 뒷받침할 현금 창출력이 충분한지 여부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주력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AI 설비 투자 증가 속도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금흐름 악화가 지속될 경우 향후 빅테크의 AI 설비 투자 증가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장기 수요 전망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번주 국내 증시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미국 중간선거다. 오는 3일(현지 시각) 미국 상·하원 중간선거가 치러진다. 증권가에선 정치적 승패를 떠나 선거가 끝나면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국 경제지표도 주목된다. 오는 3일과 4일에는 각각 미국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미국 급여관리업체 ADP가 집계하는 10월 민간 고용 변화와 9월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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