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신지(45, 본명 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8, 본명 박상문)이 사생활 논란 이후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꾸린 신혼집과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문원은 요리와 청소를 도맡으며 신지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 초반, 신지가 내 앞에서 실신한 적이 있었다”며 “그때부터 더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원은 신지에 대해 “처음엔 어려운 사람이었지만, 존경하게 됐다”며 “나를 많이 바꿔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신지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게 해줄 만큼 잘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나를 만나지 않았으면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전했다.
이같은 말은 지난해 불거졌던 논란과 맞닿아 있다.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의 자리에서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말한 장면이 공개되며 진정성 논란이 일은 것이다. 또 딸이 한 명 있다며 밝힌 재혼 사실까지 전해지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밖에도 전 아내와 혼전임신, 양다리, 부동산 사업 사기, 군 복무 시절 괴롭힘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다. 문원은 당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보조원으로 등록돼 부동산 영업을 한 것과 혼전임신만 인정했으며,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이 여파로 문원은 “일이 끊겼다”고 솔직히 밝혔고 신지 역시 “공연과 축가가 모두 취소됐다”고 전했다.
문원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물류센터, 계단 청소까지 했다”며 “쉬지 않고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걱정하는 마음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노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신지는 “이미 충분히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힘든 시간을 잘 버텼다”고 서로를 다독였다.
7세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5월 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만남’, ‘파란’, ‘실연’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원은 2013년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과 MBC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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