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체력단련실 내 설치
상해 입은 국가유공자 건강관리·복지용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15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전쟁이나 군 경찰, 소방공무원 등 직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코지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의 휴식공간 조성을 돕기 위해 안마의자 기증을 추진했다.
이번에 기증한 안마의자는 ‘코지더블’로 지난해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기증된 코지더블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 지부 내 체력단련실에 설치해 상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관리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힘써주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 이념에 따라 더욱 많은 분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