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중에도 실물결제에서의 블록체인 활용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립토기반 카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유행을 타면서 올해들어서만 누적 결제금액이 17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카드는 블록체인 지갑에 코인을 넣어두면 이를 담보로 실물 결제가 이뤄지는 형태로 보통 작동한다.
29일 듄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올해들어 이날까지 크립토카드 누적결제금액은 17억5360만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카드 결제규모는 지속적으로 급성장해왔다. 월별로는 지난달 4억9090만달러를 기록하며 월간기준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들어서는 이날까지 3억682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들어 최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들어 크게 움츠러든 감이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이달 기준 리닷페이가 3억310만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더파이가 5000만달러, 노시스페이가 580만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크립토 카드는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주요 시장 확대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와 디파이(DeFi) 플랫폼 입장에서는 카드가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핵심 수단이 된다. 일상 소비에 코인으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결제를 장기적인 플랫폼 참여로 연결시키는 구조다.
실제로 제미니의 경우 2025년 3분기 미국 사용자 중 56%가 신용카드를 통해 유입됐으며 이들 중 75%가 분기 말까지 활동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7만600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FOMC는 29일(현지시간) 열리며, 기준금리 결정은 한국시간 기준 30일 새벽 3시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향후 정책 기조 변화 여부가 시장 변동성을 좌우할 변수로 지목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오픈AI 성장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로 마감한 것도 비트코인 약세의 원인이다.
오픈AI가 신규 사용자 수와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한 데다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 비용 부담에 대한 내부 우려가 제기됐다는 WSJ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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