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민주당, 윤리조항 절충안 협상 추진트럼프 코인사업 막는 보다 강력한 방안 모색“트럼프 왜 돕나” vs “선거 악재” 민주당 고심내달 7일 여름 회기 종료 전 진전있을지 관건블룸버그 “최대 장애물은 트럼프 윤리 조항” 등록 2026-07-26 오전 8:03:02 수정 2026-07-26 오전 8:03:02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국의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수정안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 주가 의회 협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리조항 규제가 대폭 강화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배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여야 상원의원들은 이번 주 이어질 협상이 올해 안에 법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단계까지 갈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민주당 협상가인 루벤 가예고(Ruben Gallego) 상원의원(애리조나주)과 공화당의 노스캐롤라이나주 톰 틸리스(Thom Tillis) 상원의원은 백악관에 전달할 절충안 성격의 윤리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윤리 규정 절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내달 7일 미 의회의 이번 회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등 공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에 따른 이해충돌 논란을 해소하는 내용이 클래리티 법안에 담겨 처리될지가 쟁점이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7월27일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이데일리DB)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수정된 법안은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 초안을 통합한 것이다. 수정안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정부 공직자, 그리고 그 배우자가 새로운 디지털자산을 발행하는 것을 2029년 1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나 다른 공직자는 기존에 보유한 가상자산 사업을 매각하거나 블라인드 트러스트(백지신탁)에 맡기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밈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포함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 등 다른 가족에게는 이같은 관련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에서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보다 강력한 규정을 법안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민주당은 법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클래리티법 이번주 분수령…“트럼프가 최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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