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분석] 또 깜짝 실적…목표주가 7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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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30 15:00 수정2026.04.30 15:02

키움증권 사옥. 한경DB

키움증권 사옥. 한경DB

1분기 실적 심층 분석

핵심 실적 지표 —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키움증권은 1분기(잠정)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6,212억원, 당기순이익 4,77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9%, 102.6%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5,583억원)를 11.3% 상회하는 명실상부한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합니다.

매출액은 9조 3,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7% 폭증하였으며, 세전이익은 6,62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764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환산 ROE는 27.9%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였습니다.

아래는 KB증권이 정리한 2026년 1분기 실적 요약 테이블입니다. (단위: 십억원, %)

자료=에픽AI

자료=에픽AI

직전 분기(2025년 4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은 79.7%, 지배주주순이익은 93.1%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습니다.

이는 2025년 하반기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흐름에서 완전히 반전된 결과로, 국내 증시 환경의 급격한 개선이 실적 전반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문별 실적 분석 — 브로커리지 중심의 전방위 성장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은 이번 실적의 핵심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1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3,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8% 급증하였으며,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전체로는 3,6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8.2% 성장하여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일평균 약정 대금의 폭발적 증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분기 일평균 약정 대금은 27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 8,000억원) 대비 215.9%, 즉 3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플랫폼 증권사로서 거래대금 증가의 최대 수혜 구조가 온전히 발현된 분기로 평가됩니다.

S&T 및 운용 부문에서도 뚜렷한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운용손익 및 배당·분배금 수익은 1,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하였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57.2% 급증하였습니다.

증시 상승에 따른 주식 PI(자기자본투자) 기여도 확대와 ETF LP 운용이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고객운용자산(AUM)은 21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4% 증가하며 자산관리 영역에서도 외형 성장이 이어졌습니다.

이자 부문에서는 연결 기준 이자손익 2,115억원을 시현하였으며, 신용공여 잔고는 5.0조원으로 전년 동기(3.6조원) 대비 38.9% 증가하였습니다. 신용공여이자 및 예치금이자의 동반 증가가 이자이익 성장을 뒷받침하였습니다.

IB 부문은 전분기 대비 수수료가 35.1%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절대적 기여도 측면에서는 포스코퓨처엠, LS전선, SK, 신세계, KAI, 한진 등 주요 기업의 회사채(DCM) 딜 주관과 아미코젠·라온피플 유상증자 등 ECM 거래를 수행하며 실적을 뒷받침하였습니다. 1분기 국내 채권 대표 주관 시장에서 4위(주관 금액 4조 3,000억원)를 기록하였습니다.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판관비는 1,977억원으로 전분기(2,309억원) 대비 14.4%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CIR(비용수익비율)은 27.0%로 전분기 43.8% 대비 16.8%p 개선되며 우수한 비용 효율성을 달성하였습니다.

애널리스트 전망 및 주요 성장 동인

복수의 증권사 리포트는 이번 실적을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자료=에픽AI

자료=에픽AI

메리츠증권은 1Q26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3.7%, 전분기 대비 88.5%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23% 상회할 것으로 사전 전망하였으며,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과 고객예탁금, 신용공여 잔고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브로커리지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1Q26 연결 영업이익 5,332억원(YoY +63.8%, QoQ +54.3%), 지배순이익 4,020억원(YoY +70.8%, QoQ +63.0%)을 전망하며 브로커리지 수익의 QoQ +56.1% 증가를 핵심 동인으로 제시하였습니다.

BNK투자증권은 2026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30.3% 증가한 1.5조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 내 최고 ROE 18.4%를 예상하였습니다.

향후 성장 동인으로는 ▲퇴직연금(DB·DC·IRP) 서비스의 2026년 6월 출시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 및 WM 수익 확대, ▲발행어음 잔고를 현재 1.6조원에서 연말까지 3조원으로 확대하는 북 비즈니스 성장, ▲2026년 상반기 중 중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식 발표 및 주주환원 기조 강화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의 종합 평가 및 주요 고려 사항

키움증권의 1분기 실적은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라는 우호적 환경 속에서 플랫폼 증권사로서의 구조적 경쟁력이 극대화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브로커리지 수익의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 S&T 운용손익의 전분기 대비 157% 급증, 비용 효율성 지표(CIR) 27.0% 달성 등 수익성과 효율성 모든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시현하였습니다.

자료=에픽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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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커버리지 증권사 중 12개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가 범위는 480,000원~700,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투자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인들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증권업 특성상 이익 변동성이 크며, 이번 실적의 핵심 동인인 거래대금은 시장 환경에 따라 급격히 축소될 수 있습니다. BNK투자증권은 현재 PBR 1.6배 수준이 금융업종 대비 프리미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중립 의견의 근거로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IB 부문에서는 전통 IB(IPO, DCM) 부진 및 강화된 규제 환경에 따른 PF 관련 수수료 수익 감소 가능성이 잠재적 하방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셋째,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 및 국내외 정책 변화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모니터링이 필요한 변수입니다.

종합적으로, 키움증권은 거래대금 증가 국면에서 업종 내 최대 수혜 구조를 보유한 플랫폼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였으며, 퇴직연금 서비스 출시 및 발행어음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 다각화 전략이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실적의 시장 거래대금 의존도가 높다는 구조적 특성과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향후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면밀히 점검해야 할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본 정보는 한경에이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서비스인 에픽AI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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