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타이거리서치가 금융 플랫폼 '넥서스'에 대해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의 불투명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적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6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타이거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통 금융 및 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의 핵심 취약점을 성능이 아닌 '검증 가능성 부재'로 진단하며 넥서스의 기술적 접근법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은행들의 부실 자산 은폐와 가상자산 거래소 FTX 붕괴 사태를 예로 들며, 사용자가 직접 자산 상태를 검증할 수 없는 중앙화 구조에서는 시스템 내부에 위험이 누적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넥서스는 이를 '검증 가능한 금융' 개념으로 풀어낸다고 타이거리서치는 분석했다. 영지식증명을 활용해 세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자산 건전성 등 핵심 정보를 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레이어1 블록체인 위에 자체 거래소 '넥서스 익스체인지'와 스테이블코인 'USDX'를 결합한 통합 구조를 구축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리서치센터장은 "넥서스는 금융이라는 명확한 사용처를 타깃으로 영지식증명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하려 하고 있다"며 "다만 메인넷 출시 일정이 올해 2분기로 조정된 만큼, 실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단기적인 과제"라고 분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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