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검거된 ‘청담사장’ 국내 송환…경찰,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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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이른바 ‘청담 사장’ 최 모 씨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청은 태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마약 공급책 최 씨를 태국 현지로 검거해 이날 국내로 송환했다. 2026.5.1 ⓒ 뉴스1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이른바 ‘청담 사장’ 최 모 씨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청은 태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마약 공급책 최 씨를 태국 현지로 검거해 이날 국내로 송환했다. 2026.5.1 ⓒ 뉴스1
경찰이 일명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의 마약공급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4시 20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최모 씨(5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은 향후 수원지법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그는 2019년부터 텔레그램에서 ‘청담사장’ 등의 별명으로 활동하면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시가 22㎏ 규모의 마약을 국내로 들이고 유통한 혐의다.

경찰은 태국과의 공조로 현지에 있던 최 씨를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해 현지 교도소에 복역하면서도 국내에 마약 다량을 유통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임시 인도돼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박왕열이 밀수하거나 유통하려다 적발된 양은 2019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필로폰 12.7㎏을 포함해 마약류 17.7㎏(시가 63억 원 상당) 등으로 파악됐다.여기에 계좌 분석 등을 통해 확인된 추가 수익금 68억 원을 더하면 그의 마약 범죄 수익은 131억 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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