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ISO탱크에 이커머스까지…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코스닥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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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태웅로직스 대표 인터뷰국내 운송·해외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 운영이 목표ISO탱크·항공화물·글로벌 이커머스 등 영역 확대"하반기 갈수록 점진적 실적 회복 흐름" 등록 2026-08-04 오후 3:34:37 수정 2026-08-04 오후 3:34:37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여러 물류회사를 각각 관리하지 않아도, 태웅로직스를 통해 국내 운송부터 해외 최종 배송까지 전체 물류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조용준(사진) 태웅로직스 대표는 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대표는 “EPC(설계·조달·시공) 플랜트와 발전소, 석유화학 설비 등 대형 프로젝트 물류에서 선적지부터 공사 현장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ISO탱크·항공화물·물류센터·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용준 태웅로직스 대표가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태웅로직스)태웅로직스는 1996년 설립된 ‘3PL’(제3자 물류) 전문 물류기업이다. 3PL이란 화주기업이 직접 수행하던 운송·통관·보관 등의 물류 업무를 전문 물류기업이 위탁받아 통합 운영하는 사업이다. 물류 시장은 대형 종합물류기업부터 특정 화물과 노선에 특화된 전문기업까지 다양한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조 대표는 “프로젝트 물류와 ISO탱크 등 특수화물 분야의 전문성, 17개국 19개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췄다”며 “해상·항공·육상 운송과 창고·풀필먼트를 연계할 수 있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ISO탱크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ISO탱크란 석유화학제품·정밀화학·식품 원료·2차전지 소재 등 액체화물을 국제표준(ISO) 규격의 전용 탱크 컨테이너다. 일반 컨테이너보다 안전성과 운송 효율이 뛰어난 고부가가치 액체화물 운송업이다. 2020년 약 150대 규모로 시작해 현재는 임대 운영분을 포함해 4600여대의 ISO탱크를 운영하고 있다. 조 대표는 “ISO탱크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보는 건, 글로벌 액체화물 물동량과 고부가가치 운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23년 설립한 항공물류 전문 자회사인 ‘트랜스올’도 핵심 성장 엔진으로 꼽았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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