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돌핀 상륙한 中상하이, 디즈니랜드 조기 폐점·21만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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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돌핀이 상륙함에 따라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큰 비가 내렸다. (웨이보 갈무리) 제13호 태풍 돌핀이 중국에 상륙하면서 상하이 도심을 포함해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기상대는 전일 오전 최고 경보인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중국 기상 당국이 올 들어 두 번째로 발령한 태풍 적색경보다.다만 현재는 태풍 청색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돌핀이 시속 20~25km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중앙기상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호우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하고 저장성 동부, 안후이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20mm의 폭우가 내리거나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돌핀이 중국에 상륙함에 따라 곳곳에서 피해 상황이 보고되고 있다.상하이철도그룹은 상하이~쿤밍, 항저우~원저우, 항저우~취저우 등 일부 지역을 운항하는 고속철도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 일부 지역의 지하철 운영도 중단됐다.이와 함께 상하이 푸둥과 홍차오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도 약 1300편 취소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이 외에도 상하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디즈니랜드는 조기에 영업을 마감했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중심 우캉루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현지 언론은 돌핀의 영향으로 상하이에서만 약 21만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베이징=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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