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조7000억원에 가까운 매출과 2000억원대 순이익을 내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매출 2조6983억원, 순이익 20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각각 38%, 846% 증가한 규모로 모두 사상 최대치다. 2024년 첫 흑자를 낸 지 1년 만에 이익을 대폭 늘렸다.
플랫폼 사업 고도화에 성공하면서 뚜렷한 성장궤도에 올라탔다는 평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3000만 명 이상의 토스 가입자를 바탕으로 광고, 결제, 금융 등 주요 사업에서 수익을 늘리고 있다. 특히 커머스 사업 확대로 간편결제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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