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전자문서로 나무 2만 그루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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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토스

토스(대표 이승건)가 지난해 전자문서 2억 2000만건을 발급해 종이 사용량 절감에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토스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청구서, 고지서, 증명서 등을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다.

전자문서 총 2억 2000만건 발행은 A4용지 1장(5g) 기준으로 환산 시 약 1100톤에 해당하는 종이 2억 2천 장을 절약한 셈이다. A4용지 1만 장을 생산에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2만 2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것과 같다. 탄소 약 630톤, 물 약 22억 리터의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토스 계열사들 역시 종이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토스 관계자는 “전자문서 전환은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라며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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