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굿사이클링 캠페인' 동참…1000만원어치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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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3 09:51 수정2025.06.13 09:51

/사진=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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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해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 200여점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이달 초 열린 행사 '인베스터스 25'에서 사용된 의자 200여점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13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함께하는재단 소속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 재활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토스증권은 2023년 연말 기부 캠페인을 계기로 굿윌스토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기증은 양측의 두 번째 나눔 실천 사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자원의 순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긍정의 영향력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을 결합한 합성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자원 절약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함께하는재단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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