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 얼마나 기뻤으면...“내 딸 이름은 ‘매디슨 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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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41년 만에 우승한 가운데,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 이름에 ‘흥민’을 넣은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이 아기의 아버지는 열렬한 토트넘 팬으로, 딸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으로 지으며 손흥민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이름을 조합했다.

그는 BBC에 토트넘 우승 소식과 딸의 탄생에 대한 감정을 전했으며, 아기는 그 순간 잠에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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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태어난 안젤라 매디슨 흥민. [사진 = BBC]

지난 21일 태어난 안젤라 매디슨 흥민. [사진 = BB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1년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 이름에 ‘흥민’을 넣은 사연이 화제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이 아기의 생일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며 런던에 거주하는 한 부부에게서 태어난 딸의 이야기를 전했다.

런던 퀸 샬롯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아버지는 열렬한 토트넘의 팬으로, 전날 태어난 딸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으로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이름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성을 따온 것이다.

아버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아기를 품에 안은 사진을 BBC에 공개했다. 아버지는 1994-95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채 자신이 열렬한 토트넘 팬임을 입증했다.

아버지는 BBC에 “아내에게 아기의 탄생에 대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토트넘이 1984년 이후 41년 만에 UEL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아기는 잠에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BBC는 “안젤라가 영광의 시절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그리고 자신이 ‘다니엘라’라고 불릴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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