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포랩, 식물세포 '20톤 양산' 돌입...비트로시스와 고부가 바이오원료 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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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번째부터)김혁 토포랩 대표, 손성호 비트로시스 회장. 사진=토포랩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토포랩(대표 김혁)이 식물세포 대량생산 인프라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뷰티 원료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토포랩은 경북 영주 소재 식물생명공학 전문기업 비트로시스와 식물세포 건조물 생산 및 고부가가치 바이오 원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토포랩이 개발한 식물세포 소재를 연간 2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B2B 원료 공급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연구개발 및 소규모 실증 중심의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실제 산업용 원료 생산 단계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트로시스는 자체 개발한 생물반응기를 활용해 고부가 식물 바이오매스의 대량생산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산삼배양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건강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식물조직 배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물세포 배양 영역까지 연구 및 사업 범위를 본격 확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식물세포 분야 전반의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토포랩은 식물세포 배양을 기반으로 천연 유래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세포주 개발 및 배양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식물 개체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식물세포 배양 방식은 균일한 품질의 원료를 계획 생산할 수 있고 기후와 재배면적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바이오소재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포랩이 확보한 식물세포 및 소재화 기술과 비트로시스의 대량배양·생산 인프라를 결합할 계획이다. 토포랩은 우선 뷰티·화장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식물세포 원료를 중심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향후 고객사의 수요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계기로 토포랩은 '기술개발→스케일업→대량생산→B2B 공급'으로 이어지는 사업화 밸류체인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모든 대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하기보다 전문 생산기업의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초기 CAPEX 부담을 낮추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혁 토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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