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신보 54만장 팔렸다…4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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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전날까지 총 54만2686장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두 번째 미니 앨범 ‘섬머 비트!’(SUMMER BEAT!)의 초동 판매량(51만 3892장)을 5일 만에 뛰어넘은 성과다.

이로써 투어스는 데뷔 후 발표한 음반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4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트라이 위드 어스’는 스무살 문턱에 선 투어스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서 모든 것이 서투른 이들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함께 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비롯해 친구들과 떠나는 첫 여행의 설렘을 그린 ‘랜덤 플레이’(Random Play), 인생의 여정에서 깨닫게 되는 감정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러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타이틀 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청량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고, 음원 역시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올랐다.

투어스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과 27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