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만약 우리가 회사나 국가와 협상을 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관세를 정할 것”이라며 “몇 주 안에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 2~3주 안에 숫자를 설정할 것이며 그게 중국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향후 중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우리는 매우 친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관세전쟁 장기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美 트럼프 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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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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