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급진좌파 괴물들에 박해받아"…뇌물·사기 혐의 전직 보안관 사면

3 weeks ago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뇌물과 사기 혐의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은 전직 보안관을 사면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보안관 스콧 젠킨스와 그의 아내 패트리샤, 그들의 가족은 부패하고 무기화한 '바이든 법무부'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갔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버지니아주 컬피퍼 카운티에서 보안관으로 재직했던 젠킨스는 지역 사업가들에게 보조 부보안관 직책을 주는 대가로 총 7만 5천 달러(약 1억 3천만 원)를 수수하는 등 7건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고, 지난 3월 징역 10년형이 선고됐습니다.당시 재판부는 젠킨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