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네타냐후 만난 날 … 이란, 나흘 만에 '기습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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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트럼프·네타냐후 만난 날 … 이란, 나흘 만에 '기습 공격' 혁수대, 미군기지·유조선 타격포성 멎었던 중동 다시 긴장감트럼프, 젤렌스키와 연쇄 회담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두 전쟁'에서의 돌파구를 모색했다. 하지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밝히는 등 전쟁이 멈추고 협상이 진전될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백악관에 도착해 곧장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했다. 백악관 회담은 주로 취재진과의 문답으로 시작되지만 이날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후 소셜미디어에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허가와 종전 협상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외교 문제를 논의했고 외교 절차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양측 실무진이 향후 소통을 위한 세부사항을 조율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지난 2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단된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을 재개하는 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회담을 마무리한 뒤 영상메시지에서 "도널드 대통령과 훌륭한 회동을 마쳤다. 오늘 만남은 역대 최고의 회담 중 하나였다"며 "이란의 핵무장을 저지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비롯해 여러 사안에 대해 이해를 같이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두 회담 모두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면서 회동 종료 사실을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뒤 열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추도식에 나란히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대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쇄 정상회담을 진행한 이후 이란은 '기습 공격'을 감행하며 중동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날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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