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못 버틸 때까지 타격” 다음날 “공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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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동국 요청으로 이란 공격 취소” 전날 회의선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재개를 철회했다. 그는 완전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핵 위협 종식 등 이란과의 협상 조건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세계의 미래와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존립을 위해, 신속한 협상 타결을 조건으로 공격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우리에게 공격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는 협상의 기본 조건에 합의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조건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스라엘 또한 저와 함께 이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대규모 공습 재개를 예고했다. 실제로 이날 공습 철회를 알리는 트루스소셜 글에서도 그는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군사적 공포와 무력, 그리고 강력한 힘을 동원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준비를 마쳤었다”고 밝혔다. 공습 재개를 앞두고서는 이란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내비쳤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어느 순간 그들이 ‘더는 못 버티겠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공습 계획을 취소하면서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난다)’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사설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집과법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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