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박 피해는 이란 동결자금으로”…후티에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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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트럼프 “선박 피해는 이란 동결자금으로”…후티에도 경고 입력 : 2026.07.24 10:25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부터 공격당하는 선박의 피해를 이란 동결자금으로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현시점부터 추가 공지가 나올 때까지 선박, 화물, 또는 관련된 어떤 것에라도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미국이 보유하고 통제하고 있는 이란 자금으로 보상받을 것”이라고 적었다.다만 이란 자금의 출처나 실제 보상 절차는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자금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과정에서 논의했던 이란 동결자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미국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 협상에서 전 세계에 동결된 이란 자금 약 1000억달러(155조원) 가운데 카타르에 있는 60억달러(약 9조원)를 인도주의 목적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그러나 이란이 연간 약 400억달러(약 6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방안을 고수하면서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했고, 이후 양측이 다시 군사적 대치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관련 논의도 사실상 중단됐다.이번 발언은 미국이 중동 지역에 군사력을 증강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란 역시 후티 예멘 반군과 함께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잇달아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라는 세계 핵심 원유 수송로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후티 반군에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만약 그들이 이런 일(상선 공격)을 다시 한다면, 미국은 후티가 이란의 대리 세력이라는 점에서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NASDAQ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며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이란 동결자금 보상 방침 및 후티 반군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이 플랫폼을 통해 공식적으로 게시되었습니다. 현재 플랫폼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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