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아직 덜 아팠다…대규모 공격 결정 직전” 전면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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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美·이란 전쟁 2라운드 트럼프 “이란 아직 덜 아팠다…대규모 공격 결정 직전” 전면전 초읽기 업데이트 : 2026.07.24 06:36 닫기 후티의 홍해 유조선 공격에 “또 공격하면 이란·후티에 군사적 응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큰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실상 전면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까지 동시에 경고하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미국은 현재까지 이란을 12일 연속 공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제한적 수준의 공습이 아닌, 이란과 전면전을 벌였던 ‘장대한 분노’ 작전 때보다 더 큰 규모로 공격하겠다는 뜻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가 요청하면 이스라엘은 2분 안에 (이란에 대한 공격에) 합류할 것”이라면서도 이란 공격에 “우리는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에 합류할 경우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이란과 합의를 체결할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뒤 “그들(이란)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다시 공격할 경우 후티는 물론 이를 지원하는 이란에 강력한 군사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만약 그들이 이런 일(상선 공격)을 다시 한다면, 미국은 후티가 이란의 대리 세력이라는 점에서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후티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서쪽으로 옮겨 홍해를 통해 수출하는 우회로를 택하고 있다.미국은 지난해 3월 후티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공격하자 항공모함을 보내 후티의 근거지를 공습한 바 있다.한편 미 연방하원은 이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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