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대규모 공격 결정 임박…모든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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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이란을 상대로 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전쟁의 포문을 열었던 ‘에픽 퓨리(장대한 분노)’ 작전을 언급하며 “에픽 퓨리 작전 당시 수행했던 공격보다 더 큰 규모의 공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발언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파기 이후 벌여왔던 제한적 공습이 아닌 전면전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가 요청하면 이스라엘은 2분 안에 (이란에 대한 공격에) 합류할 것”이라면서도 이란 공격에 “우리는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에 합류할 경우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앞으로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합의를 체결할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뒤 “그들(이란)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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