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신과 검사 받는다면 분명”…트럼프와 절연 조카 딸 ‘충격고백’

3 weeks ago 6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리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종신 집권을 원한다고 주장하며, 그가 헌법에 위배된 3선 도전 여부보다 퇴진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나는 종신 대통령이고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리는 또한 트럼프가 정신 검사를 받는다면 반사회적 인격장애나 자기애적 인격장애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절연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조카 딸 메리 트럼프(60)가 그가 종신 집권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절연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조카 딸 메리 트럼프(60)가 그가 종신 집권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절연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조카 딸 메리 트럼프(60)가 그가 종신 집권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메리는 트럼프 가문에서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쓴 저서 ‘누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 발간을 계기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메리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헌법에 위배됨에도 3선에 도전할지 여부가 아니라 그가 순순히 떠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나는 종신 대통령이고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 말할 가능성이 더 크다”며 “그는 자신을 치워볼 테면 치워보라고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가문의 장남이었던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메리는 지난 2020년 대선을 앞두고도 트럼프 가문의 치부를 담은 폭로성 회고록을 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당시 그는 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직하지 못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이자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했다.

메리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트럼프가 여러 정신 검사를 받는다면 반사회적 인격장애나 자기애적 인격장애라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에도 권력을 잃은 것이 아니었고 “여전히 공화당의 사실상 지도자였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