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만지작’...“우리도?” 일본, 탈미국 의존 속도내나 [한중일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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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수천 명의 재배치 검토가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대선과 관련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감축에 관한 공식 논의가 전혀 없다고 강조하였고, 동아시아 안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미국의 방침 변화 속에서 방산 수출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신뢰도 저하가 두드러지면서 한국의 대미 관계와 외교 전략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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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기 재임시 한국을 찾아 오산공군기지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 연합뉴스]

2019년 1기 재임시 한국을 찾아 오산공군기지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주한미군 4500여명을 인·태 지역 다른 곳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지난 23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이 같은 소식은 대선을 앞둔 한국에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결정된 것도 아니고 아직 대통령에게 보고되지도 않았다지만, 미국이 전세계 미군의 재조정을 검토중인 가운데 주한미군이 핵심 타깃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날 WSJ보도와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 며 “주한미군 병력 변화는 한미 동맹의 정신, 상호존중에 기반해 양국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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