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인 금지 강화’ 타협안 확정…클래리티법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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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민주당 의원들, 윤리조항 강화 타협안 마련타협안 비공개, 가상자산 이해충돌 방지 강화 전망업계 막판 급물살 처리 기대, 금주 클로처 주목내달 7일까지 촉박, 9월로 처리 지연될 가능성도 등록 2026-07-30 오전 11:37:59 수정 2026-07-30 오전 11:37:59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국 여야 상원의원들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에 대한 타협안을 확정했다.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관련 가상자산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윤리조항 규제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한 가운데, 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30일 미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클래리티법 타협안을 마련해 온 톰 틸리스(Thom Tillis) 공화당 상원의원과 루벤 갈레고(Ruben Gallego) 민주당 상원의원은 윤리조항 관련 내용을 수정하는 작업을 완료해 타협안을 확정했다. 두 의원은 정부 고위 공직자들이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와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는 것을 제한하는 윤리조항 부분을 수정하기 위해 협상해왔다. 두 의원이 새로운 공통점을 찾았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 의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 초안을 통합해 클래리티 수정 법안을 공개했다. 수정안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정부 공직자, 그리고 그 배우자가 새로운 디지털자산을 발행하는 것을 2029년 1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클래리법의 핵심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기관의 관할권을 명확히 해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가상자산 산업 대부분의 주 규제기관으로 지정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 증권 감독 권한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법안이 처리되면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돼 디지털자산 기업의 소송 우려를 해소하고 디지털자산 시장 투심 회복에 촉매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내달 7일 미 의회의 이번 회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등 공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에 따른 이해충돌 논란을 해소하는 내용이 클래리티 법안에 담겨 처리될지가 쟁점이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7월27일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이데일리DB)하지만 민주당은 클래리티 수정 법안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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