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통화…"이스라엘·이란 전쟁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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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은 끝나야 한다"며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규탄한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효과적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지만, 50분 정도 진행된 대화의 초점은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에 맞춰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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