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버드 '친중' 의심…"학생 이름 공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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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 대학교에 유학생 등록 차단에 이어 학생 이름과 국적 공개를 요구하며 하버드대 때리기를 이어갔습니다. 하버드대의 친중 정황이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상협 기자입니다.【 기자 】 '하버드대 유학생 등록 차단'이 미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 집중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정부가 하버드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했다며, 유학생의 이름과 국적을 마땅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하버드대에 오는 학생 중 약 31%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의 명단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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